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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재 동구 목욕탕 화재 진압중 폭발 소방관 구청장 등 2명 21명 중상

by 이슈여기있슈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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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목욕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와 폭발이 잇따라 발생해 소방관 등 2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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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40분께 부산 동구 좌천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목욕탕에 불이 났다.

 

이날 이 목욕탕은 영업하지 않았다. 소방관들이 출동해 오후 2시께 큰불을 잡은 뒤 잔불 정리 작업에 들어갔고, 이후 갑자기 지하 1층에서 한 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당시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고 있던 소방관 8명과 경찰관 3명, 공무원 6명, 주민 3명 등 21명이 폭발 잔해 등에 다쳤다.

 

이 가운데 소방관 2명이 중상이고 나머지는 경상으로 파악된다.소방당국은 폭발 사고 직후인 이날 오후 2시1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소방관 71명과 소방차 등 장비 19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대응 1단계는 근처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소방경보령이다.  

 

 

경찰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화재 현장 주변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통제에 나섰다.

 

부산소방본부는 사고 브리핑에서 폭발 지점이 보일러실이 있는 지하 1층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폭발에 대비해 사고 현장을 통제한 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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