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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사다 이사오 완벽한 가족 실패 없는 성공 줄거리 캐스팅 공개

by 이슈여기있슈 2023.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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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완벽한 가족'이 첫 출항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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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드라마 ‘완벽한 가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서주완 프로듀서, 배우 김병철, 윤세아, 박주현, 이시우, 최예빈, 윤상현이 참석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완벽한 가족’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한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 

 

그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나라타주' 등을 연출했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완벽한 가족'을 통해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 연출에 도전한다. 그는 '완벽한 가족'의 연출을 맡게 된 계기를 묻자 "프로듀서로부터 한국에 굉장히 재밌는 웹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플롯을 봤더니 굉장히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맡게 됐다"며 "일본에서 러브스토리나 청춘영화를 해본 경력은 많은데 이번엔 가족 이야기와 동시에 미스터리한 드라마가 될것 같다. 새로운 도전이라서 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가 만들어지기 전 80% 정도는 캐스팅으로 성공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여기 모이신 분들을 보시면 알듯이 훌륭한 캐스팅이 완성됐다. 저도 처음 한국 드라마를 도전히게 됐는데 이 분들이 계신것만으로 굉장히 마음이 든든하다. 이 분들의 연기를 눈앞에서 볼수있다는것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에 대해 "걱정은 없었다"고 밝힌 그는 "일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한다. 제작하는 입장에서 자극도 많이 받고 있어서 오히려 기대됐다. 특히 여기 계신 분들 작품을 저도 대부분 봤다. 일본인들 모두 알고 있는 얼굴이다. 동료들도 '굉장한 사람들이 모였구나' 하고 흥분했다. 촬영 기대하고 있고 이 안에서 새로운걸 만들어낼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한국 배우들과 작업하는 데 있어 중점을 두는 부분을 묻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외국인 감독이다 보니 한국의 관객이 봤을때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싶다. 위화감이 없도록 하는 데에는 배우나 스태프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 생각한다. 저도 배우들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지만, 그런부분이 있었을때 훌륭한 배우들이 그걸 자신의 것으로 변환해서 제 생각을 뛰어넘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서로 자극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압박감도 있다. 예를 들어 김병철 배우님께서 저랑 작업했다가 실패했다는 이야기 들으면 면목이 없기 때문에 그부분은 주의하고 싶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완벽한 가족'은 9월 촬영을 앞두고 있다.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촬영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촬영하기 전이지만, 여러분이 보고싶어지는 드라마를 만들고싶다. 가족의 의미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드라마로 만들어나가고 싶다. 부모와 피로 이어진 인연의 중요함과 동시에 어느 부분에는 미스터리가, 어떤 부분은 호러같은 공포가 있는 드라마가 될것 같다. 중요한건 이 드라마는 인간 드라마로서 보는 맛이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부디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주완 프로듀서는 "일본 감독님과 한국 콘텐츠를 만든 사례가 몇번 있었다. 평가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저희는 인간, 가족의 이야기기때문에 감정에 대한 연출을 잘하는 감독님과 잘하는 배우들 있어서 작품이 잘 될거고 성공할거라 생각하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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